충청남도4-H본부(회장 김택성)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집합교육의 틀을 벗어나 청소년들이 4-H과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충남 학교4-H에듀케이션 현장교육 ‘슬기로운4-H생활’을 추진한다.
기존 충남 학교4-H에듀케이션 교육은 4-H교수요원을 수료한 지도자들이 학교4-H회를 방문해 4-H기본소양 교육을 추진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 방문이 어려워 올해는 온라인 교육과 연계된 4-H과제활동으로 청소년들로 하여금 ‘슬기롭게’ 4-H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슬기로운4-H생활’은 온라인 활동과 연계된 벼화분 재배 활동으로 참가한 4-H회원들은 벼화분 키트를 활용해 벼재배 활동을 하며 벼의 생육과정을 관찰 및 기록하는 활동을 기본으로 한다. 또한 활동내용을 온라인 프로젝트 학습터인 ‘4-H 놀이터’에 게재하여 공유하게 되며, 충남4-H본부에서는 ‘4-H 놀이터’에 업로드 자료 중 매월 우수한 활동을 펼친 회원들에게 시상을 할 계획이다.
충남4-H본부는 지난달 각 시군별 2개씩 30개 학교 및 개인 참가자 100명의 신청을 받아 벼재배 화분의 배송을 완료했다.
김택성 충남4-H본부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집합 교육 등 어려움이 많지만 청소년 역량개발을 위한 활동은 멈춰서는 안된다”며 “시대에 맞춰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4-H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4-H본부 한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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