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01 격주간 제926호>
청년농업인 온라인학습시스템 강화한다
경북농업기술원, ‘정예청농’ 13개 품목분과 운영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최기연)은 코로나19 극복 이후 비대면 트렌드가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될 전망에 따라 농업분야에서 가장 먼저 영향을 받을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시스템인 ‘정예청농’ 운영을 강화한다고 최근 밝혔다.
‘정예청농’은 경상북도 청년농업인4-H연합회 품목분과의 학습운영을 위한 통합밴드와 유튜브 채널의 명칭으로, 품목분과에 대한 학습일정 등을 안내하고 전문기술 자료나 영농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영농현장의 의견을 소통하는 경상북도 청년농업인들만의 온라인 학습공간이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현장학습이나 집합교육이 무기한 연기되거나 중단돼 청년농업인 학습을 정상적으로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온라인 학습시스템으로의 전환은 큰 호응을 얻었다.
도농업기술원은 통합밴드를 통해 품목별 전문자료 업로드뿐만 아니라 기상자료, 농산물 가격정보 등 영농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공유하며, 유튜브 채널을 이용해서는 영농기술에 대한 동영상 교육자료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도농업기술원은 정예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경북 지역에 적합한 사과, 스마트팜, 드론연구, 체험관광 등 13개 품목분과를 선정해 자율학습모임 방식으로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경북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농업인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365일 신청이 가능하다. 밴드나 유튜브에서 ‘정예청농’으로 검색하면 된다.
경북농업기술원 문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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