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01 격주간 제926호>
4-H회원들이 가꾸는 ‘우정의 호주 정원’


경기 가평군4-H연합회(회장 박상만)는 호주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리고 전쟁의 아픔을 위로하며 미래의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로 가평군의 대표관광 명소로 자리잡은 자라섬 남도에 호주 랜드마크를 조성하고 있다.〈사진〉
지난 3월부터 팬지, 사피니아, 루피너스 등 꽃을 이용해 두 나라의 국기, 우산, 시계 등 다양한 모양을 꽃으로 표현하고 호주의 상징인 캥거루, 코알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등을 조형물로 설치하여 포토존을 조성했다.
또한 전망대에 오르면 꽃 글씨로 만들어진 참전용사 호국원 정문 표지석 글귀인“Freedom is Not Free”(자유는 공짜로 얻어진 것이 아니다)를 관람할 수 있다.
호주정원은 약 1,000㎡ 면적으로 자라섬 남도 끝자락에 위치하여 있으며, 회원들이 직접 키운 호주국화 골든와틀과 자이언트 호박을 추가 전시하여 6월 초 완성될 예정이다.
가평군농업기술센터 임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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