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열 신임회장 취임…구영란 농업기술센터소장 참석해 격려

전남 장흥군4-H본부는 지난 6일 장흥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회원 및 농업기술센터 관계관 등 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장흥군4-H본부는 이날 총회에서 2019년 사업결산 및 2020년 사업예산안을 승인 처리하고, 남인현 회장의 뒤를 이어 앞으로 2년간 본부를 이끌 회장 등 새 임원을 선출했다.
올해 사업계획에 있어서는 오는 7월 회원 한마음대회 개최 등 5건의 주요사업을 추진하기로 확정 지었다. 임원 선출과 관련해서는 회장에 김용열 수석부회장(62세)이, 수석부회장에 정종열 차석부회장이, 차석부회장에 김석주 사무국장이, 사무국장에 전이전 회원이 각각 선출되었으며, 박은자 여부회장은 유임됐다.
김용열 신임회장〈사진〉은 1975년 4-H에 입문해 1981년 장흥군4-H연합회장을 역임했으며, 2018년 장흥군4-H본부 수석부회장을 거쳐 이번에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회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장흥군4-H본부 회원 확대와 화합, 조직 역량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구영란 장흥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개회식 인사말을 통해 “4-H는 우리 농업·농촌을 변화시킨 주역”이라며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미래인재 육성과 장흥군 농업기술을 선도적으로 변화시켜 줄 것”을 주문했다.
전라남도4-H본부 지승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