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01 격주간 제924호>
전라남도4-H본부 2020년 정기총회 성료
서면결의로 안건 처리…2019년 결산·2020년 사업계획 승인, 감사 선임

전라남도4-H본부(회장 홍순민)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예방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정기총회를 지난달 14일 서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2019년 사업 결산, 2020년 사업·예산안 승인, 감사 선임안 등 3건의 안건에 대해 대의원 220명 중 81.3%인 179명이 서면 의결권을 행사한 가운데 부의 안건 모두 승인 처리됐다.
전남4-H본부의 총회 대의원은 도본부 임원, 시군4-H본부 회장, 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평생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명동진〈사진 왼쪽〉 전 담양군4-H본부 회장과 김춘기〈사진 오른쪽〉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이 감사에 선임됐다.
명동진 감사는 지난 1972년 4-H와 인연을 맺은 후 반세기를 4-H활동을 하고 있는 4-H인으로, 지난 2014년부터 5년간 담양군4-H본부 회장, 2018년부터 전남4-H본부 감사를 역임했다.
김춘기 감사는 대학4-H 출신으로, 지난 1986년 지도직에 입문해 일선에서 4-H회원과 4-H지도자 육성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왔다.
이용정 전남4-H본부 사무처장은 “현장과 대학에서 활동했던 4-H인들이 감사로 선임됨에 따라 전남4-H 발전이 기대된다”며 “금년 사업계획이 모두 승인되었으니,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4-H본부 지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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