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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5 격주간 제923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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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4-H, 코로나19 현장에 홍삼 2,000포 지원 |
천안·공주·서산·홍성의료원에 전달
충청남도4-H본부(회장 김택성)와 충청남도4-H연합회(회장 이희성)는 코로나19 확산 차단 및 치료에 힘쓰고 있는 도내 현장 의료진과 환자들을 위해 홍삼 2,000포를 충남도에 기탁하며 이웃사랑 실천 마음을 전했다.〈사진〉
충청남도4-H는 지난달 25일 도청 접견실에서 양승조 도지사와 본부·연합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갖고, 280만원 상당의 홍삼진액(100㎖) 2,000포를 충남도에 기탁했다.
이번 이웃사랑 실천 활동은 충남지역 음압격리병실에서 밤낮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준비됐다.
김택성 충남4-H본부 회장은 “의료진이 건강해야 국민의 건강도 지킬 수 있다”며 “현장 의료진의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충남4-H연합회 이희성 회장은 홍삼과 함께 “코로나19 현장 의료진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응원 메시지를 담아 지정 의료원에 배분되길 바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원된 홍삼액은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러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금산군 지역농산물을 애용했으며 금산군4-H본부(회장 양현철)의 적극적인 후원에 품질 좋은 홍삼액을 지원할 수 있었다.
충청남도4-H본부와 연합회는 지난해 한국4-H본부에서 주관한 ‘2019 시도4-H본부·연합회 성과포상제’ 최우수상 수상 상금으로 마련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한은희 충남4-H본부 사무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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