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8-01 격주간 제657호>
농촌·전통문화 소중함 깨달아

강원 학생회원 도·농교류체험

도시에 사는 학생4-H회원에게 농촌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된 ‘2007 학생4-H회원 도농교류현장체험학습’이 강원도를 시작으로 8월 말까지 계속된다.  〈사진〉
강원도 학생회원 및 지도교사, 지도자 등 45명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오대미 전통테마마을(강원도 철원군)에서 도농교류체험학습을 가졌다.
첫 날 개회식을 갖고, 4-H의 유래와 이념에 대해 한기덕 강원도4-H본부회장의 특강이 있었다. 그리고 인근 논으로 이동하여 직접 논에 들어가 논에서 자라는 식물과 생물에 대해 관찰하고 우렁이도 잡아보는 등 농촌체험을 했다.
둘째 날 철원 북방의 땅굴 및 월정리역을 견학한 후 철원 포병부대에서 미리 준비된 자주포로 공포탄을 쏴보는 등 병영체험을 했다. 또한 한탄강에서 레프팅을 하면서 단체활동을 통한 협동심을 길렀다.
전통마을 내에 있는 감자포장에서 직접 감자를 캐며 음식을 만들었고, 마지막 날에는 직접 떡메를 들고 떡을 만들어보는 등 자연과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목록
 

간단의견
이전기사   다랭이마을에서 야영교육 개최
다음기사   자연체험학습으로 심신수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