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15 격주간 제923호>
[충청북도농업기술원] 농사에 대한 궁금증 직문 직답으로 해결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최근 코로나19에 대응하여 비대면으로 전화상담해 영농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농사직설(農事直說)’ 상담센터를 도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에 신설하고, 지난 6일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농업기술원장, 6명의 상담센터 민간전문가와 함께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사진〉
도농업기술원은 농사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전화 한 통으로 직문직답(直問直答)할 수 있는 직통전화(1899-5579) 홍보에 나섰다.
“오(5)고 또 오(5)세요! 우리의 영원한 친구(79) 농업인 여러분 !”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영농애로기술 해결, 농촌일손 지원 안내 등을 위한 전문 컨설팅을 맡게 된다.
상담센터에는 농촌진흥기관에서 40년 내외 지도 경력이 있는 최고의 전문지식과 현장경험을 갖춘 농업기술 민간전문가 6명으로 조직이 구성됐다. 농산물을 직접 생산하는 생산기술 분야에 2명, 농산물 가공 및 식품제조, 창업, 경영·마케팅 등 경영기술 분야에 4명이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현판식에서“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영농현장 지도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에 개설한 ‘농사직설 상담센터’가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속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는 희망의 창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용섭 농업기술원장은 “농사정보가 모두 망라되어 있는 농사기술 교재라는 의미와 영농현장의 문제점과 궁금증을 비대면 직통전화로 즉시 해결한다는 의미에서 상담센터의 명칭을 ‘농사직설’로 정했다”고 밝혔다.
 오상록 기자 evergreenoh@4-h.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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