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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5 격주간 제923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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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심리건강 지키기 |
청소년복지상담센터 활용 심리안정 강화 지원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이기순)은 전국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코로나19 청소년 심리건강 지키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학업에 대한 불안과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는 청소년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심리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국의 235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우울·불안 등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위해 전화상담, 온라인 심리검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이 자유롭지 않은 청소년들의 심리안정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지원하고 있다.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은 365일·24시간 운영되는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www.cyber 1388.kr)에 신설된 ‘심리건강 확인하기’를 통해 스트레스 경험, 우울·불안 등에 대한 심리검사와 심리건강 도움서를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각급 학교의 온라인 개학으로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하고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이용문화 확산에도 나선다. 개인정보 노출방지, 악성댓글 달지 않기 등 자신과의 약속을 담은 ‘슬기로운 인터넷·스마트폰 생활’ 웹포스터를 각급 학교 및 시·도 청소년단체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상원 기자 sangwonds@4-h.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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