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8-01 격주간 제657호>
학부모와 함께 농촌체험 활동

부산 두송중학교4-H회

부산광역시 두송중학교4-H회(지도교사 이전우)는 지난 17, 18일 이틀 간 무척산 팜스테이 마을(대표 노영환)에서 “비전! 풍요로운 농촌의 삶”이라는 주제 아래 ‘농소정협력사업’을 가졌다. 〈사진〉
학생회원, 지도교사 및 학부모 등 44명이 참가한 이번 사업은 자연과 농산물의 소중함을 느끼고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별히 학부모도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17일 오전에는 김해시 대성동에 있는 대성동 고분박물관을 견학하며 가야문명의 아름다움과 우리문화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팜스테이 마을 도착 후 마을을 돌아보며 그네타기, 널뛰기, 지게메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했다. 마을 주변을 청소하며 자연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마을 내 고추밭에서 고추를 따며 주민들의 일손을 도왔다.
회원들은 짚풀공예 체험 후 농촌의 현실에 대한 노영환 대표의 특강을 통해 농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겼다. 물놀이 및 캠프파이어, 레크리에이션 시간은 회원 간 마음의 벽을 허무는 하나됨의 시간이었다.
이튿날 새벽 무척산 등반 후 감자캐기 및 손두부 만들기, 떡메치기 등 농촌체험활동을 하며 농심을 함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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