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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1 격주간 제92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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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극복 함께 해요] 황병도 경북4-H본부 회장, 의성군에 성금 500만원 기부 |
경북4-H, 도청에 성금 1천만원 전달
경상북도4-H본부(회장 황병도)는 코로나19 대규모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지난달 24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사진 아래쪽〉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 1,000만원은 경상북도 4-H회원 및 지도자들이 지역 도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이를 극복하는 데 뜻을 함께 하며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모금됐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도청을 방문한 경상북도4-H본부 임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4-H회원과 지도자들이 하나가 되어 4-H정신을 실천하고 솔선수범하여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모습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경북 도내에서는 경주시 200만원, 안동시 300만원, 의성군 500만원, 성주군 100만원 등 지역4-H회 곳곳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을 기부하며 훈훈한 감동을 더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상북도 청년4-H회원들이 각 지역별로 방역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황병도 경상북도4-H본부 회장은 지난달 6일 의성군청을 방문, 김주수 군수를 만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써달라며 사비로 마련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사진 위쪽〉 황병도 회장은 지난해 6월 의성군농인복지관에 쌀 50포와 이불 30채를 전달하는 온정을 베푸는 등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헌신적인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황병도 경상북도4-H본부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의 아픔을 나누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영 경북농업기술원 지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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