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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1 격주간 제92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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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청년농업인 경쟁력 향상 지원사업 적극 추진 |
3개 분야 12개 사업 7억원 지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농촌 초고령화 및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고자 청년농업인 경쟁력 향상 및 창농 기반 마련을 위한 3개 분야 12개 사업에 7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농업이 미래 성장 산업으로 새롭게 대두되면서 도시 청년의 농촌 유입이 증가되고, 체계적인 청년농업인 종합 지원 체계 구축에 대한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행복하고 희망찬 청년농업인 육성’의 슬로건을 걸고 3단계 육성 사업에 역점을 두어 추진 중에 있다.
단계별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1단계에서는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사업을 추진하여 우수농업인과의 1:1 멘토링제, 바우처 지급 등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농업 진입장벽을 낮추고 영농활동과 초기창업을 지원한다.
2단계에서는 청년농업인, 가업승계농을 대상으로 청년농업인 창농 프로젝트 교육을 연 12회 실시하여 급변하는 농업과 소비트렌드에 맞춰 창농 성공사례 분석 및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청년농업인 맞춤형 창농 사업설계를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3단계에서는 청년농업인의 창농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스마트팜 기술 도입, 고령화 농촌환경 인력부족 해소 및 규모화를 위한 청년농업인 육성 사업 5개분야 8개소에 5억 4,000만원 규모의 사업을 지원하여 4차산업혁명 시대 농촌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박상병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농업인에게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기술에 대한 자신감과 확신이 있다. 이들의 머릿속에 있는 창농 아이템을 발굴해 현실화할 수 있도록 가장 가까운 곳에서 끊임없는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 코로나19 확산이 종식되는 시점을 기해 청년농업인 경쟁력 향상 지원사업을 단계별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도연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지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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