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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5 격주간 제919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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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여! 세계를 향해 도전하라 |
4-H국제교환 파견프로그램 참가자 3월 6일까지 모집
7개국 11명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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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해 스위스 IFYE파견 활동 모습. |
한국4-H본부(회장 고문삼)는 4-H 민간외교를 통해 세계의 4-H인들과 교류할 올해 4-H국제교환(International 4-H Youth Exchange ; IFYE) 파견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4-H회원들이 외국의 4-H활동 및 농업과 농촌을 체험하고, 문화교류의 기회를 갖는 IFYE프로그램으로 올해 7개국에 11명(청년 9명, 지도자 2명)이 파견된다. 파견 희망자는 오는 3월 6일까지 신청해야 된다. 청년은 도전정신이 강한 만 19~29세인 자이면 가능하고, 지도자는 4-H지도교사, 상근지도자, 자원지도자, 만 30세 이상의 청년4-H회원이면 신청할 수 있다.
각 파견국(기간, 인원)은 미국(6.14~8.28, 청년 1명), 독일(6.23~8.22, 청년 1명), 핀란드(6.23~8.3, 청년 1명), 스위스(6.23~8.22, 청년 1명), 필리핀(7.24~8.13, 청년 1명), 태국(7.24~8.6, 청년 2명, 지도자 1명), 대만(7.24~8.6, 청년 2명, 지도자 1명)이다.
선발시험은 3월 14일 한국4-H회관에서 필기전형과 면접(영어 및 인성평가)으로 치러진다.
IFYE참가자는 외국 농가 등 홈스테이 가정에 체류하면서 가족의 일원으로서 현지문화를 몸으로 익히고,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 농촌체험, 일손 돕기 등을 체험하며 자기 성장을 경험하고 세계에 대한 통찰력을 기르게 된다.
지난해 4-H국제교환 프로그램으로 스위스를 다녀온 김은선 한경대4-H회원은 “스위스에서의 모든 날들은 잊을 수 없을 것 같다”며 “다른 문화 속에서 적응하는 법을 배우면서 수용의 폭도 넓어지고 자연과 함께 하는 삶 속에서 여유를 찾았다”고 말했다.
김상원 기자 sangwonds@4-h.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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