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01 격주간 제918호>
농촌진흥청, 2년 연속 정부업무평가 우수기관 선정
‘일자리·국정과제’ 부문 우수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국무조정실에서 실시한 2019년 정부업무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정부업무특정평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달 15일 밝혔다.
정부업무평가는 중앙부처가 한 해 동안 추진한 업무성과를 국정과제, 규제혁신, 정부혁신 등의 부문에 따라 평가한 후 이를 종합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농촌진흥청은 ‘일자리·국정과제’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식용곤충을 이용한 암환자 조기회복 식품 개발 등 곤충 활용 신소재 발굴, 스마트팜 해외수출을 위한 사막특화형 스마트온실모델 협력개발(한-UAE) 추진, KOPIA 사업을 통해 신남방정책에 부합하는 해외농업 기술이전 등이 우수한 성과로 인정받았다.
또한, 농촌 융복합산업체 경영개선, 청년농업인 역량 강화 등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민간 및 지자체 등에 기술이전·사업화를 통한 민간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우수성과를 적극적으로 농업현장에 확산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보급과 디지털 농업 중심의 연구개발로 농업인과 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민관 기자 pmin60@4-h.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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