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15 격주간 제917호>
[경상북도농업기술원] ‘현장에서 답 찾다’ 스마트팜 품목분과 현장교육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최기연)은 지난 2일 군위군 일원에서 4-H회원 및 지도자 등 57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북4-H연합회 스마트팜 품목분과 현장교육’을 추진했다.〈사진〉
우수사례 농장으로 꼽힌 군위군4-H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박준형 T HANK U BERRY MUCH 대표 농장을 방문해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우수사례발표 및 시설견학을 진행했다.
박준형 회원은 한우 사육을 하는 부친과 함께 영농을 시작한 후계농으로 딸기 고설 양액재배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2017년 자립기반 구축사업을 지원받아 스마트팜을 구축했다.
딸기 급속냉동 가공, 지역 관광지와 연계한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 새로운 도전으로 영농 정착에 성공해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다.
또한 청년농업인4-H, 신규 농업연구사 및 지도사와의 간담회를 갖고 농업 현장기술 개발, 혁신기술 보급과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스마트팜 품목분과 활동계획을 수립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취임식 후 현장을 둘러보며 본격 업무에 돌입한 최기연 경북농업기술원장은 “지금의 농업 환경은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고 있다”며 “위기는 기회와 함께 찾아온다는 점을 인식하고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해 조직의 변화와 혁신, 도전과 개척정신으로 경북 농업의 미래를 열어가자”고 말했다.
문의영 경북농업기술원 지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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