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01 격주간 제916호>
[신년사] 2020년 전국대학4-H연합회, 우리 함께 멀리 갑시다!

윤 기 성  전국대학4-H연합회 회장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2020년 전국대학4-H연합회장 윤기성 인사드립니다.
먼저, 회장으로서 여러분들 앞에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최근 몇 년간 전국대학4-H연합회는 눈부신 성장과 성과를 이루어 냈습니다. 신규 단위대학이 많이 합류하였고, 지난여름에는 국회에서 ‘N포시대, 대학생 대한민국 미래를 논하다’를 주제로 ‘청년 미래 비전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습니다. 이 모든 것이 여러분들의 지지와 참여, 도움 덕분입니다.
더불어, 우리 단체가 어려웠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이끌어 오신 선배님들의 응원이 저희에겐 큰 힘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이러한 결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겠습니다.
그동안 전국대학4-H연합회 임원진 활동을 해오면서, 임원들의 존재 가치와 책무에 대해 스스로 질문하고, 그 해답을 찾고자 많이 고민했습니다.
회원들과 소통을 어떻게 해야 할지, 우리 단체를 발전시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등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이제는 그 생각들을 하나, 둘씩 실현하기 위하여 행동할 것이라 약속드립니다.
전국대학4-H연합회의 주인은 바로 ‘대학4-H회원’입니다. 회원이 있기에 단체가 존재한다고 항상 믿고 있습니다. 그러니 언제든 저희에게 조언과 권고를 아끼지 말아 주시길 바랍니다. 앞만 보면서 가다가는 길을 헤매기에 십상입니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같이 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주위를 둘러보며 가고 싶습니다. 멀리까지 가고 싶습니다. 멀리 가려면, 여러분들이 꼭 필요합니다. 우리는 공통된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 함께 멀리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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