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01 격주간 제916호>
[맛 따라 멋 따라] 겨울이라서 더 신나는 농촌여행지 3선

-충북 보은·전북 무주·강원 평창 -

▶충북 보은 잘산대대박마을

충북 보은 잘산대대박마을의 ‘산대’라는 뜻은 ‘산속에 터가 있다’라는 뜻이며 문화 류씨 집성촌으로 일제 강점기에 집단으로 창씨개명을 거부하여 전국 최초의 창씨개명 집단 사적지로 지정받은 역사의 고장이다. 또한 이로 인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비석과 보호수 이야기길이 조성되어 있는 마을이다.
22가구에 45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보은군 관광명소와 유적지를 미니어처로 만든 보은미니어처공원이 자리하고 있어 오는 이로 하여금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잘산대대박마을은 ‘노는 만큼 자란다’라는 모토로 함께 놀면서 자신들이 규칙을 스스로 정하고, 즐겁게 놀 수 있는 소재를 제공함으로써 창의, 도전, 배려, 협동을 체득하도록 한다.
마을에서 제공하는 주요 체험프로그램에는 숲속체험, 볏짚공예, 떡메치기, 박공예, 사과두부만들기, 민속썰매타기, 농산물수확체험, 수서생태체험, 식물원관람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있다.

일제 강점기에 집단으로 창씨개명을 거부하여 전국 최초의 창씨개명 집단 사적지로 지정받은 역사 고장인 잘산대대박마을에서 역사에 대한 공부와 함께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전북 무주 초리넝쿨마을

전북 무주 초리넝쿨마을은 무주구천동, 덕유산리조트를 거치는 길목에 있으며 인근에 많은 관광자원이 있어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마을을 찾고 있다.
특히, 겨울에는 꽁꽁얼음 축제도 개최하고 있어 썰매 타기, 맨손 송어 잡기, 와이어 줄타기 등의 재미있는 겨울체험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다.

무주 초리넝쿨마을은 겨울 축제를 포함한 가족단위 겨울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강원 평창 어름치마을

강원 평창 어름치마을에서는 동강의 맑은 물에서 래프팅을 즐기고,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백룡동굴 탐사를 즐길 수 있다.
물고기 중 유일하게 산란탑을 쌓아 자식들을 지키는 천연기념물 259호인 어름치가 있는 생태학습의 최적지이자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평창 어름치마을에서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백룡동굴과 함께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자료출처-웰촌(www.welch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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