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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5 격주간 제91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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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감사 통해 군민 삶의 질 높이겠다” |
최갑선 청송군 의원(경북4-H본부 부회장)
경상북도4-H본부 부회장을 맡고 있는 최갑선 청송군의원〈사진〉의 활동이 화제다.
최갑선 의원은 지난달 22일 실시한 2019년도 행정사무 감사 기간 2만 6,000명 군민을 대표해 옛 편지전시사업과 관련한 궁금한 점과 문제점을 제기하며 연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옛 편지전시사업은 청송군이 지난 2018년부터 주왕산 관광 단지 내 유교 문화전시체험관 2층에 옛 선조들의 고서 및 고문서 등 소장자료를 바탕으로 콘텐츠화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고 특화된 전시체험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 최 의원은 “예산 투입 대비 청송군 출신 작품 부족과 고문서 감정 가격 하락 등의 문제가 있었다”며 “청송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사용해야 할 돈이 잘못쓰여 군민들께 죄송하다. 한번 더 검토해 한 푼의 예산도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최갑선 청송군의원은 1979년 경상북도4-H연합회 분과위원장, 2005~2006년 한국여성농업인연합회 경북도회장을 거쳐 현재 경상북도4-H본부 부회장을 맡아 4-H활동이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돕고 있는 농업·농촌 전문가다. 특히 청년농업인들의 농촌 거주에 있어 행정·재정적으로 충분히 지원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방안을 모색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김상원 기자 sangwonds@4-h.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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