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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1 격주간 제914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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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4-H중앙경진대회 유공 포상 |
김명훈 회장〈제주도4-H본부〉·경기호 회장〈충청북도4-H본부〉 산업포장 영예
4-H중앙경진대회서 정부포상 12명 포함 총 43명 수상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8회 4-H중앙경진대회에서 김명훈 제주특별자치도4-H본부 회장과 경기호 충청북도4-H본부 회장이 나란히 산업포장을 받았다.
지난달 20일 개막해 4일 동안 치러진 이번 경진대회에서 4-H활동을 통해 농업 및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한 4-H회원 및 지도자 43명이 정부포상을 비롯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과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명훈 제주도4-H본부 회장은 1975년 신효월라 4-H회에 가입, 서귀포시4-H연합회장과 제주도4-H연합회를 거쳐 한국4-H중앙연합회장을 역임했다. 2013년 서귀포시4-H본부 농특산물 직판장을 준공해 농산물 직거래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했다.
과제포 실습, 제초닭 사육 시범사업 보급, 무독묘 실증사업 참여 등 과학영농 실천과 농업기술 보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한경면4-H본부 창립을 비롯해 교수요원 과정에 13명이 수료하여 지역4-H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으며, 금년 제주도에서 세계 20여개국 8,500여명이 참가한 ‘제1회 글로벌 4-H 한마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경기호 충북4-H본부 회장은 1983년 충청북도4-H연합회장 및 한국4-H중앙연합회 수석부회장 등 회원 활동을 거쳐 2018년 충청북도4-H본부 회장을 맡아 4-H회원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2007년부터 농업회사법인 조은술세종(주) 대표로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식품산업 발전에 헌신해 왔다. 2013년부터 동아시아 등 6개국에 막걸리를 수출해오고 있으며, 인천공항 면세점에 전통주를 입점해 전통주의 세계화에 나서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통해 장학금 지원, 사랑의 점심나누기, 성금기탁 등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정부포상은 모두 12명으로 산업포장 2명, 대통령 표창 4명, 국무총리 표창 6명이다. 이를 살펴보면 4-H회원 3명, 4-H지도자 5명, 4-H지도교사 2명, 4-H지도공무원 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와 함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9명,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22명이 받았다.
정동욱 기자 just11@4-h.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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