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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5 격주간 제91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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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H지도교사 현장연구대회 발표심사 가져…대상에 교육부장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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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4-H본부(회장 고문삼)가 주최하고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이 후원하는 ‘제7회 전국 4-H지도교사 현장연구대회’의 발표심사가 지난 12일 한국4-H회관 4층 시청각실에서 실시됐다.〈사진〉 |
이번 발표심사는 지난 5월 연구계획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연구자 7명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각 연구자들은 1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메이커 교육을 주제로 지난 6개월간 연구를 수행했다.
이번 발표심사의 심사위원으로 한국4-H본부 부설 농촌·청소년문화연구소장인 임정빈 서울대 교수, 농촌진흥청 김정화 농촌미래인재단장, 한국4-H본부 연구위원인 남상일 아그리코니카 대표, 최영태 서울특별시교육청 장학사가 맡아 엄정하게 심사를 진행했다.
각 연구자들은 10분의 발표 및 연구성과물의 전시와 시연을 통해 그동안 추진된 연구결과를 열정적으로 발표했다. 이번 연구발표심사와, 앞서 진행된 연구보고서 심사 점수를 합산해 최종 등위가 결정된다.
임정빈 농촌·청소년문화연구소장은 “연구대회 성과물이 해마다 향상되고 있는 것 같다”며 “이를 통해 4-H가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되는 이번 현장연구대회의 최종 결과는 오는 18일 한국4-H본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최종 공지된다.
상위 5인의 연구성과물은 오는 11월 1~2일 천안 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전국 학생4-H회원 500여명이 참여하는 ‘제13회 전국 학생4-H 과제경진대회’에 전시되며 함께 추진되는 제21회 한국4-H대상 시상식에서 시상이 이뤄진다.
김상원 기자 sangwonds@4-h.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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