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5 격주간 제911호>
[제주농업기술센터] 청년창업농 자격증반 운영… 종자기능사 전원 취득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양규식)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하는 국가 자격증 종자기능사 시험에 청년 창업농 12명이 응시해 100%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
합격자들이 수강한 자격증 취득반은 청년농업인들의 농업관련 자격증 취득 수요에 부응함은 물론 농업에 대한 전반적인 기본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10일부터 6월 28일까지 8회에 걸쳐 실시한 필기대비반에는 19명의 청년농업인이 참여,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4회에 걸쳐 실시한 실기대비반에는 13명의 청년농업인이 수료 또는 이수했다.〈사진〉
최종 실기시험에 참여한 청년농업인 12명은 지난달 20일 발표한 종자기능사 자격취득 시험에 전원 합격하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제주농업 마이스터대학 김찬우 주임교수 등 전문 강사진을 구성해 종자기능사 출제 문제 위주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 운영했다.
이번 자격증 취득반 교육에 참여한 문선호 제주시4-H연합회장은 “짧은 영농경력을 극복하는 방법 중 하나가 농업과 관련된 전문 자격증 취득”이라며 “최종 합격에 도움을 준 제주농업기술센터에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경안 제주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장은 “젊은 농업인들이 열정과 도전을 통해 열매를 맺게 돼 매우 기쁘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더욱 청년농업인들이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배성준 제주농업기술센터 지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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