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기술과학고등학교(교장 김준석)는 지난달 18일부터 19일까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학생들의 진로 진학 취업체험을 위해 열린 ‘2019 전남직업교육 취업박람회’에 전남기술과학고4-H회 창업동아리가 메이커 작품의 전시·판매에 참여하여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사진〉
2019 전남직업교육 취업박람회는 제9회 전국상업경진대회와 겸한 행사로 산·학·관이 협력·소통·직업계고교의 홍보를 위해 진로체험관 22개, 동아리엑스포관 26개, 기업관 15개, 유관기관 19개, KB굿잡관 10개, 직업교육홍보관 1개, 모의 면접관 1개, 진로상담관 24개로 구성된 전국 규모의 행사이다. 
전남기술과학고4-H회는 올해 창립하여 화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익)의 과제물품을 지원받아 전통 기법으로 천연염색 메이커 과제활동을 하고 있으며 수익금은 전액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장학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함께 참여한 4-H회원은 “메이커 작품에 관심을 갖는 방문객에게 메이커 활동을 소개하고 판매를 해보니 너무 재미있었고 자신감이 생겼다” 고 말했다.
전남기술과학고등학교  김준석 교장은 “우리 학교 학생4-H회원의 체험관의 인기를 실감했다”며 “메이커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기창 전남기술과학고 4-H지도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