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01 격주간 제910호>
[2019 글로벌 4-H 한마음대회 이모저모] 4-H국제세미나


글로벌 4-H 한마음대회 국제 학술대회인 ‘4-H국제세미나(4-H International Seminar)’가 지난달 2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3층 한라홀에서 개최됐다.〈사진〉
국내외 회원 및 지도자 등 250여명이 참여한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이슈에 대한 세계 4-H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글로벌 청소년운동으로서 세계 4-H운동의 역량을 증진시키고, 각국의 4-H조직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사회와 국가 나아가 지구촌 발전을 위한 4-H의 역할을 설정해 나갈 수 있도록 대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먼저 3명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에릭 요한슨 글로벌4-H네트워크 의장의 ‘글로벌4-H운동의 현황과 도전과제’에 대한 발표와 더불어 내년도 탄자니아에서 개최될 제3차 글로벌4-H네트워크 세계대회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두 번째로 대만 신신 첸 박사의 UN 지속가능한 개발목표에 대한 인식강화를 주제로 한 발표에 이어 한국4-H본부 연구위원인 정진철 서울대 교수의 청소년 미래농업인식 및 민주시민의식 연구에 대한 발표가 차례로 이어졌다.
지정토론은 한국4-H본부 부설 농촌청소년문화연구소장인 임정빈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네팔4-H, 미국4-H, 핀란드4-H 그리고 한국4-H의 주요 사례들이 발표됐다.
특히 핀란드4-H의 경우 지구온난화 문제와 관련 4-H가 향후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하는지 방향성을 제시해 주었다.
임정빈 교수는“향후 다양한 글로벌 협력 활동을 통해 이 시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4-H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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