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15 격주간 제636호>
떡메치기·다식 만들기 전통문화 배워
서산시4-H교사협의회

충남 서산시4-H지도교사협의회(회장 이기의)는 농촌과 자연을 사랑하고 회원간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이틀 동안 청양군 대치면 가파마을에서 40명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농업·농촌·자연 지킴이 활동을 개최하였다. 〈사진〉
올해 처음 실시된 자연 지킴이 활동은 농업과 농촌의 다원적 기능과 가치를 이해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농사일을 체험함으로써 흙과 땀의 소중함과 농촌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자 마련되었다.
떡메치기, 다식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 민속문화를 체험하였으며 미꾸라지 잡기를 통한 자연 생태체험도 함께 이뤄졌다.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촛불의식을 통해 4-H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바로잡고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을 다시 한번 느꼈다.
활동에 참가한 김도담(대철중 2년) 회원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우리가 모르고 지나쳤던 자연과 농촌의 소중함을 새롭게 인식하고, 특히 올바른 4-H정신의 이념 실천을 통해 봉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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