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01 격주간 제910호>
[한국농업인단체연합] 민주당 당대표·농업인단체 간담회 가져


한국농업인단체연합(상임대표 고문삼·한국4-H본부 회장)은 지난달 17일 국회의사당 내에 있는 더불어민주당 대표실을 찾아 간담회를 갖고 공익형직불제의 조속한 법제화 등 정책건의 현안 12개 사항을 건의했다.〈사진〉
이 자리에서 고문삼 대표는 “농업회생의 골든타임에 조속한 농업회생 프로그램이 진행돼야 하는데 정책추진이 너무 지연되고 있다”며 “올해 안에 반드시 공익형직불제가 도입돼야 하고 이를 위해 농업소득법이 개정되어야 한다”며 조속한 개정을 요청했다.
고문삼 대표는 “매년 농가수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을 추진해도 후계농의 유입이 줄고 있다”며 “후계인력제도를 보완해 줄 것과 국민적 국산농산물 소비촉진운동, 개도국 지위 유지 등 12개 사항을 건의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당정은 지속적인 소득하락, 농업인구의 감소, 심화되는 고령화 등 농업·농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말씀을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사안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원 기자 sangwonds@4-h.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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