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01 격주간 제910호>
제주농산물 유통구조 다변화 방안 모색한 정책토론회
위성곤 국회의원 주최



제주 농산물 유통구조 다변화를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지난달 20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사진〉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이 주관하고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수입농산물 확대, 경기 침체, 과잉생산 등의 문제와 함께 도매시장법인 중심의 경매제도와 생산자의 가격결정권이 없는 유통구조로 인한 제주 농산물의 가격 불안정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송영훈 제주도의회 의원이 좌장을 맡고 서경남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농산팀장, 한승철 제주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발제를 맡았다.
위성곤 국회의원은 “제주농산물의 유통구조 다변화 등 근본적인 해법 없이는 생산자로서 농민들의 출하 선택권 확보에 제약이 따를 수 밖에 없다”며 “따라서 제주농산물의 유통구조 다변화 방안을 모색해보는 이번 정책토론회는 매우 시의적절하고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정동욱 기자 just11@4-h.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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