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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1 격주간 제910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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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4-H본부] 전라남도에서 전국 최초 부부 평생회원 탄생 |
전라남도4-H본부(회장 홍순민)에 전국 최초 부부(夫婦) 4-H평생회원이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나주시4-H본부 소속 임동연(63세 / 2018년 가입), 김순자(60세) 회원이다.〈사진〉
이들은 지난 1970년대 후반 4-H활동을 통해 만나 결혼한 8-H커플로서 임동연 회원은 나주시4-H연합회 부회장, 농업경영인회 나주시 회장을 거쳐 현재 나주시4-H본부 이사를 맡고 있으며, 김순자 회원은 나주시4-H연합회 오락부장, 생활부장, 1983년 여성 농업경영인을 거쳐 2005~2008년 생활개선회 나주시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들은 현재 나주시 다도면에서 벼농사, 한라봉, 고추 등 복합영농을 하면서 4-H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평생회원이 된 김순자 회원은 남편이 4-H평생회원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같이 4-H운동을 계속하고 싶어 가입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더욱 충실히 실천하는 평생회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용정 전남4-H본부 사무처장은 “전남4-H본부에는 178명의 평생회원이 가입해 4-H운동을 하고 있다”며 “2020년까지 200명의 평생회원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H평생회원에게는 도 본부 임원 선거권, 피선거권이 주어지며 각종 홍보물이 제공된다고 덧붙였다.
지승민 전남4-H본부 사무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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