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15 격주간 제909호>
보성군4-H연합회, 무연고 묘지 풀베기

도움 필요한 곳 솔선수범 봉사활동



전남 보성군4-H연합회(회장 김영천)는 지난달 29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성읍 옥평리 일대에서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무연고자, 노약자, 출향인 등의 묘지 40여기를 대상으로 무연고 묘지 풀베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활동은 4-H서약인 ‘나의 손은 더욱 위대하게 봉사하며’ 이념을 행동으로 옮긴 것으로, 효 정신을 배우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봉사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무연고 묘지 풀베기 봉사활동은 지난 20여 년 동안 보성군4-H연합회 회원들의 연례행사로 이루어지고 있다.
보성군4-H연합회는 올해 묘지 풀베기를 비롯하여, 무인도 환경정화, 설맞이 귀성객 대상 핫팩 나눔, 다향제 관람객 대상 음료 나눔 총 4번의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환경보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번 활동을 이끈 보성군4-H연합회 김영천 회장은 “4-H의 이념에 따라 이번 활동을 추진했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정안기 보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보성군 농업의 차세대 리더가 될 청년농업인들이 스스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으며, 4-H연합회 덕분에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보성의 이미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하연 보성군농업기술센터 지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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