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15 격주간 제907호>
[경상북도4-H연합회] 농업·농촌에 새활력 불어넣은 야영교육


경상북도4-H연합회(회장 김반석)는 지난달 29~30일, 1박 2일간 의성공업고등학교 대운동장 및 문화회관에서 4-H회원 550명이 모인 가운데 ‘제43회 경상북도 4-H 야영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교육은 ‘경북농업 청년농업인이 바꾸자! 지키자!’라는 주제로 22개 시군 청년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어려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심신수련과 농업에 대한 꿈과 희망을 찾기 위해 여름 캠프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청춘 토크콘서트’에서는 이동필 농촌살리기 정책자문관, 이수경 도의회 농수산위원장, 곽영호 도농업기술원장, 조은기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장이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업인 지원정책, 신기술교육, 가공유통 등 청년농업인들과 함께 경북농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야영교육의 꽃인‘봉화식’을 진행했다. 봉화식을 통해 4-H이념을 되새기고, 미래 한국농업과 농촌발전의 선구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봉화식 이후 진행된 ‘4-H 청춘 페스티벌’은 영농현장에서 지친 4-H회원들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심신의 피로를 해소하고 문화를 즐기는 시간이 되었으며, 의성군민들도 함께 하여 이날 행사 분위기가 더욱 고조됐다.
둘째 날에는 4-H회원들이 의성읍 일대를 돌며 환경정화 봉사활동 등을 하며 일정이 마무리 됐다.
김반석 경북4-H연합회장은 “‘농업이 희망인 시대’에 역량을 갖춘 청년리더로서 ‘살아나는 농촌, 새바람 행복 경북’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영 경북농업기술원 지도사
목록
 

간단의견
이전기사   한국4-H신문이 새롭게 선보이는 ‘칭찬합시다’ 코너
다음기사   [강원도4-H연합회] 리더로 성장시킨 야영교육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