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01 격주간 제906호>
[대구광역시4-H연합회] 실천으로 배우는 야영교육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솜결)는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진행된 개영식을 시작으로 25일까지 1박 2일간 경북 경주시 산내면에 위치한 국민청소년수련원에서 ‘2019 대구광역시4-H연합회 야영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야영교육은 미래 농업의 주역인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심신을 수련하고 단체활동을 통한 지도력과 민주시민의식을 배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로프 어드벤처, 짚라인 타기, 수영 등 체력단련활동을 비롯해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공동체게임 등 회원들 간 단합을 다지는 활동 그리고 야영교육의 꽃이라고 불리는 봉화식 등 다양한 활동과 의식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4-H회원, 청년4-H회원, 본부 지도자, 지도교사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지난해와 올해 각각 대구4-H연합회에 가입을 한 달구벌고등학교와 복현중학교가 처음으로 야영교육에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대구광역시4-H본부 채상호 회장은 “이번 야영교육은 연합회의 막내인 중학교 회원들이 함께 해 더욱 뜻깊다”면서 “매년 봉화식을 볼 때마다 4-H인으로서 자긍심이 높아진다. 후배들도 야영교육을 통해 추억을 많이 쌓고 항상 발전하는 4-H인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대구광역시4-H연합회는 내년 야영교육은 최초로 지역 내 대학4-H회 회원들과 함께 해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되도록 계획하고 있다.
김병훈 대구시농업기술센터 지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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