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까지 참여 가능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전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장춘 박사를 아세요?’ 어린이 농업·농촌 체험 수기 공모전을 연다.
참여 기간은 오는 9일까지이며, 가족과 함께 농업 체험이나 농촌 마을 탐방 등 경험을 주제로 산문이나 운문(시)으로 진솔하게 표현하면 된다.
자세한 안내와 수기 제출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www.nihhs. go.kr)의 알림창(팝업)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시상은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1점 △최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 1점 △우수상(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상) 3점 △장려상(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상) 10점으로 모두 15점을 선정한다.
수상자는 내부와 외부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20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황정환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우리 농업·농촌과 조금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여름방학을 맞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부모님과 학교 관계자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올해 10회를 맞는 이 공모전은 세계적인 과학자 우장춘 박사의 업적을 기리고, 우리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기획했다. 우장춘 박사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초대원장으로 재직하며, 우리나라 원예 연구의 기틀을 마련한 세계적인 육종학자이다.
김상원 기자 sangwonds@4-h.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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