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15 격주간 제905호>
전북4-H연합회 하계수련교육
4-H정신으로 미래 농업 이끌 토대 마련



전라북도4-H연합회(회장 정왕용)는 지난 1·2일 익산시 용안생태습지공원에서 200여명의 전라북도4-H연합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전북4-H연합회 하계수련교육’을 실시했다.〈사진〉
금번 교육은 4-H회원들에게 단체생활을 통한 심신단련과 협동정신 배양으로 영농정착 의지를 고취하는데 역점을 두고, 지·덕·노·체의 4-H 정신을 이어받아 회원 각자의 능력을 하나로 모아 민주주의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왕용 전북4-H연합회장은 “미래 농업·농촌은 우리 젊은4-H회원의 손에 달려있다”고 역설하고, “전북농업의 발전을 위한 삼락농업 실천으로 고품질 우수농산물을 생산해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돈버는 농업 실현과 한국농업의 미래를 젊은 4-H회원이 짊어지겠다”는 각오를 다짐하기도 했다.
김학주 전북농업기술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농업은 6차산업의 전환기로 무한한 가능성이 내재되어 있어 이 자리에 모인 유능한 4-H회원의 노력이 미래 농업의 발전”이라며, “회원 모두가 하나 되어 농업·농촌 활력화에 최선을 다한다면 개인의 발전과 농촌의 발전도 함께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4-H회원들이 기획부터 실행까지 맡아서 추진된 이번 하계수련교육은 헌혈봉사활동, 컬러런, 봉화식 등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의 진행으로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송강근 전북농업기술원 지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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