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15 격주간 제905호>
[서천군농업기술센터] 분야별 국내 배낭연수로 농업 전문성 강화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는 스마트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인 4-H회원 30명을 대상으로 최근 분야별 맞춤형 선진농장 배낭 연수를 추진했다.〈사진〉
이번 배낭연수는 청년농업인 4-H회원들이 평소 방문해보고 싶었던 선진농장을 직접 선정해 신기술 습득 및 성공노하우를 학습하고 성공사례를 연수생들의 농장 여건에 맞게 접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분야별 방문지를 살펴보면 식량 작물 분야는 △천안시 팥 생산거점 단지 △금산군 팔방미 재배 및 논 콩 재배단지, 축산분야는 △당진시 조사료 단지, 한우 사육 농가 △하남시 특수가축 사육 농가 △천안시 한우 개량 농가, 농촌 융복합분야는 △공주 장류 가공 사업장 △공주 유제품 생산 목장 △제천 홉 재배가공농장 방문을 끝으로 분야별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식량 작물 분야 배낭연수에 참여한 김준영 회원은 “쌀 생산 과잉으로 인한 쌀값 하락 및 농가 경쟁력 약화로 논 타작물 도입에 대해 항상 고민이 많았었다”며 “전문성을 지닌 멘토와 함께 평소 궁금했고 알고 싶었던 선진 농업 사례를 현장에서 보고 배우는 과정에서 스스로 성장하는 발판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도연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지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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