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2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전국 학생4-H회원들의 축제 ‘제13회 전국 학생4-H 과제경진대회’ 추진계획이 확정됐다. 한국4-H본부(회장 고문삼)는 지난달 17일 한국4-H본부 홈페이지 및 공문을 통해 오는 11월 1~2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되는 ‘제13회 전국 학생4-H 과제경진대회’ 기본계획을 확정해 안내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4-H회원이 아니어도 참여할 수 있는 오픈경진인 ‘메이커 프로젝트 경진’과 학생4-H회원이 참여할 수 있는 4개 경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오픈경진인 ‘메이커 프로젝트’는 4-H회원이 아니어도 참여할 수 있는 경진으로 국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중인 학생들이면 참가할 수 있다. 학생 2명과 지도자 1명이 1팀을 이뤄 참여해야 하며, 같은 학교 학생이 아니어도 무방하다.
학생4-H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경진은 지·덕·노·체 4-H이념에 따라 퍼블릭 스피킹 경진(지육), 자원봉사(덕육), 프로젝트 이수 성과발표(노육), 단체예능특기과제 경진(체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퍼블릭 스피킹 경진은 초·중·고등부로 나눠 진행되며 시도별 1명씩 총 3명이 참여할 수 있다. ‘우리가 지키고 살려야 할 하나뿐인 지구’를 주제로 4분 이내에 발표해야 한다.
자원봉사 경진은 개인 및 단체가 수행했던 봉사활동의 준비 추진과정 및 성과를 발표하는 경진으로 시도별 1명(초·중·고 통합)이 참여할 수 있다. 4분 이내로 발표해야 하며, PPT, Prezi 등을 활용해 발표할 수 있다.
4-H활동 프로젝트 이수 성과발표 경진은 한국4-H본부에서 주관하는 ‘4-H활동 프로젝트 이수제’에 선정된 학교에서만 신청 가능하다. 시도별 학생 3~5명으로 구성된 1개 학교(초·중·고 통합)가 참가할 수 있다. 4분 이내에 발표해야 한다.
단체예능특기과제 경진은 4-H활동을 통해 익힌 춤, 악기연주, 콩트, 합창, 뮤지컬 등을 발표하는 경진으로 시도별 4~12명으로 구성된 1개 팀이 참여할 수 있다. 발표시간은 8분 이내이며, 음악, 악기 등 발표에 필요한 모든 사항은 참가팀이 준비해야 한다.
경진의 상훈은 교육부장관상, 여성가족부장관상, 농촌진흥청장상, 한국4-H본부 회장상 등이 수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4-H본부 홈페이지 알림터를 참고하거나 한국4-H본부 전략사업부(02-440-1614,1636)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원 기자 sangwonds@4-h.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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