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흔적 찾아 역사의식 고취
울산강남고등학교4-H회 소속의 회원 10여명은 지난달 2일 박상진 의사 생가와 기념공원 탐방 및 외솔기념관 관람에 참여했다.〈사진〉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고취를 위해 진행된 이번 활동은 먼저 외솔 최현배 선생을 기리는 외솔기념관을 관람한 후, 박상진 의사의 생가 탐방에 나섰다. 외솔 최현배 선생은 주시경 선생과 함께 우리말 연구 및 보존에 힘쓴 인물이다.
박상진 의사는 대한광복회 총사령관으로서 만주에서 독립군을 기르고 군자금 모금을 진행했다. 그의 생가는 울산 북구 송정동의 옛 박씨 집성촌에 위치한다.
이 날 탐방에 참여한 회원들은 “울산에도 독립운동가가 있다는 사실을 잘 알지 못했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알게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심정아 학생4-H 명예기자·울산강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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