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01 격주간 제902호>
농촌진흥청, 롯데쇼핑e커머스와 업무협약 체결
청년농업인 전자상거래 판로 확대 지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농축산물과 가공품의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롯데쇼핑e커머스(대표 김경호)와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청년농업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자상거래 분야 신사업 발굴에 나서며,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상품을 구입한 소비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협력한다.
농촌진흥청은 전자상거래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을 추천하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우수상품 개발, 품질관리 교육 등을 지원한다.
롯데e커머스는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농축산물·가공품의 판매촉진과 홍보를 지원하고, 청년농업인의 전자상거래 참여 확대와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날 협약은 지난 27일 두 기관 관계자와 쌀, 시설채소, 체험·가공 등 6개 분야 품목별연구모임의 대표 청년농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e커머스 서울 본사에서 진행됐다.
업무협약 체결에 앞서 두 기관은 청년농업인의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협약식 후에는 참석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롯데e커머스 실무담당자와 전자상거래 입점을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농촌진흥청은 4-H청년농업인을 중심으로 품목별 농업인 관계망을 구축하는 등 지역사회 핵심리더가 될 정예청년농업인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김상남 농촌지원국장은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농축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하고, 청년농업인과 소비자가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원 기자 sangwonds@4-h.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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