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다육식물 ‘루비퍼피’와 ‘루비파인’ 개발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다육식물 ‘세덤’의 신품종 ‘루비퍼피’와 ’루비파인’을 개발했다고 지난 9일 발표했다.〈사진〉
세덤 신품종 ‘루비퍼피(Ruby Puppy)’는 도란형의 잎에 백분이 발생하고 잎끝과 가장자리에 적갈색이 착색돼 관상가치가 높다.
‘루비파인(Ruby Pine)’은 황녹색 잎 끝은 회적색으로 물들고, 잎이 짧고 줄기가 옆으로 늘어지는 콤팩트한 형태이다. 또 분지수가 많아 번식이 용이해 소비자가 쉽게 기를 수 있으며 올해부터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국내 유일의 다육식물 육종연구 기관인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는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새로운 작목개발 및 소비시장 확대를 위해 2013년부터 세덤 신품종 육성연구를 수행, 루비퍼피와 루비파인 외 루비틴트 등 등 3품종을 개발했다.
오상록 기자 evergreeno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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