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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1 격주간 제900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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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4-H 명예기자가 간다] 부여여고4-H회 - 농촌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으로 지역사랑 실천 |
충남 부여여자고등학교4-H회원들이 지난달 13일 부여 장암초등학교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
학생4-H회원, 지도교사 등 40여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지역 농촌 학교 봉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농촌사랑과 지역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2015년부터 시작된 ‘상록수 봉사활동’의 주요활동인 벽화 그리기 활동이 부여여고4-H회의 첫 번째 활동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책임 의식과 봉사 정신을 기를 수 있었다.
4-H임원들은 사전답사를 통해 장소와 내용을 협의 후 봉사활동 하루 전 밑그림 작업을 했고, 행사당일 오전 8시부터 진행된 작업은 조색, 채색, 진행의 역할을 나누어 많은 회원들이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졌다.
벽화 그리기의 첫 번째 벽에는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은 인물들과 지구를 그려 지구공동체를 담았다. 두 번째 벽에는 꿈을 찾아가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갖가지 직업을 표현한 인물들을 그렸다.
이번 활동을 이끈 부여여자고등학교 윤주인 지도교사는 “봉사활동으로 행복해하는 모습에 좋았고, 함께해서 좋았다”고 말했다.
송민채 학생4-H 명예기자·부여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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