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01 격주간 제900호>
[농촌진흥기관 소식] 농촌진흥청

우즈베키스탄에 농촌지도조직 설립 성과 창출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지난달 23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농촌진흥청 박경숙 지도정책과장 등 대표단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주지사, 군수, 농업과학생산청장(UzSPCA), 농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우즈베키스탄센터는 2009년에 설립되어 다양한 농업기술을 개발하였으나, 기술보급을 담당할 농촌 지도조직이 없다보니 개발된 기술이 농민들에게 전파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KOPIA 우즈베키스탄센터는 한국의 농촌 지도사업 역할과 기능 등을 현지에 소개하고자 2017년부터 2년간에 걸쳐 농촌 지도사업 정책개발 과제를 추진했다. 농업과학생산청장, 법무부 과장 등 10명이 한국의 농촌지도 조직, 법령, 역할 등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해 세 차례 한국을 방문하였으며, ‘농촌진흥청-농업기술원-농업기술센터-농가’로 이어지는 기술보급체계 하에서 새로운 기술이 농가에 보급되는 사례를 현장견학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한국형 농촌지도조직을 모델로 하는 우즈베키스탄 농촌지도센터 신설을 위한 법령이 작년 대통령령 제4020호로 제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목록
 

간단의견
이전기사   [학생4-H 명예기자가 간다] 대천여고4-H회 - 손으로 직접 실천하는 4-H활동 시작
다음기사   [농촌진흥기관 소식]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