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01 격주간 제898호>
[학생4-H 명예기자가 간다] “4-H활동 홍보는 내 손으로 내가 직접”

한국4-H본부, 학생4-H 명예기자 22명 선발…우수활동 회원 연말 시상

한국4-H본부(회장 고문삼)는 4-H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4-H활동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학생4-H 명예기자단’을 모집해 활동을 전개한다.
지난해 본부는 시범사업으로 학생4-H 명예기자 활동을 희망하는 학생4-H회원을 대상으로 학교 또는 지역4-H활동 소식을 기사로 작성해 기고하면 한국4-H신문에 게재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엔 각 시도4-H본부를 통해 기자활동 희망자를 모집해 ‘학생4-H 명예기자단’을 구성해 학생4-H회원들의 4-H 홍보활동을 위한 참여 공간을 본격적으로 마련했다.
본부는 지난달 한국4-H본부 홈페이지, 클로버넷 등록 지도교사 이메일 발송 등을 통해 명예기자단을 모집했으며 시도4-H본부, 한국4-H지도교사협의회, 전국대학4-H연합회의 추천을 받아 학생4-H 명예기자단을 구성했다.
한국4-H본부는 시도4-H본부로부터 중·고등학생 4-H회원 각 2명 이내, 한국4-H지도교사협의회로부터 초등학생 4-H회원 5명 이내, 전국대학4-H연합회로부터 대학4-H회원을 6명 이내로 각각 추천받았다. 이번에 학생4-H 명예기자로 선발된 초·중·고등학생 4-H회원 22명에게는 ‘학생4-H 명예기자’ 위촉장이 수여된다.
올해 학생4-H 명예기자로 선정된 회원들은 지역 또는 학교 현장에서 취재한 4-H활동 관련 소식을 보도자료 또는 기사 형태로 작성해 사진을 포함한 자료를 제공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기사 분량은 200자 원고지 약 3매 내외를 작성하면 되고, 송고한 기사 중에서 채택되면 매월 1일자 한국4-H신문 7면에 기사로 실리게 된다.
최종적으로 한국4-H신문에 실리게 된 기사의 기자에게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될 예정이다. 원고료는 기사 분량·완성도 등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명예기자 활동에 대한 평가 및 사기 진작을 위해 올 연말 또는 내년 초 우수 활동 명예기자를 선정해 소정의 시상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명예기자의 활동기간은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이다.
김병호 한국4-H본부 전략사업부장은 “학생4-H 명예기자단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로 하여금 4-H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기사작성법 및 사회 참여 등 다양한 영역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학생4-H 명예기자단 활동을 보다 내실 있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학생4-H 명예기자단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초등
경기 다솔초등학교 임수빈(4학년, 여)
경기 관문초등학교 홍영주(6학년, 여)
경기 배곧한울초등학교 정혜진(6학년, 여)
▲ 중등
강원 안흥중학교 김솔(2학년, 여)
경북 용궁중학교 권한솔(2학년, 여)
▲ 고등
경기 성일고등학교 이현승(2학년, 남)
경기 조원고등학교 함세희(2학년, 여)
충남 대천여자고등학교 조혜원(2학년, 여)
충남 부여여자고등학교 송민채(2학년, 여)
충남 예산예화여자고등학교 이윤정(2학년, 여)
충남 서일고등학교 양희원(3학년, 여)
전남 문향고등학교 유수진(2학년, 여)
전남 여천고등학교 강수(3학년, 남)
경북 모계고등학교 신차희(2학년, 여)
경남 거제상문고등학교 김규진(2학년, 여)
경남 거제중앙고등학교 추미현(여)
제주 삼성여자고등학교 오보경(1학년, 여)
울산 울산강남고등학교 심정아(1학년, 여)
울산 울산강남고등학교 고영명(2학년, 여)
▲ 대학
목포대학교 김민지(1학년, 여)
경북대학교 심륜보(3학년, 남)
한경대학교 이지은(3학년, 여)

김상원 기자 sangwonds@4-h.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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