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5 격주간 제897호>
한국농어촌공사 제10대 김인식 사장 취임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식 신임 사장〈사진〉이 지난 4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김인식 사장은 △농어업인 나아가 국민의 관점에서 기존사업 재정립 △현장 중심 경영체계 구축 및 사회적 가치 실현 △기초가 튼튼한 기업구조로의 개선을 주요 경영방침으로 제시했다.
김인식 사장은 “우리 농어촌은 고령화와 마을공동화 등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다. 반면에 생명산업이자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미래산업으로서 그 가치와 발전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며, “위기와 기회가 교차하는 이 때, 현장 고객 중심의 경영체계를 구축해 농어촌의 기회를 살리고 농어업인 나아가 국민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신임 김인식 사장은 한국낙농육우협회 전무, 전국농민단체협의회 사무총장을 거쳐 대통령비서실 농어촌비서관, 농촌진흥청장, 경상대 교수 등을 역임했다.
그동안 낙농자조금 정착을 통한 농축산자조금 제도 기반 마련, 한국마사회 및 축산물 가공업무의 농림부 환원, 농업인의 날 제정 등 굵직한 농어업 현안해결에 앞장서며 지역과 농어촌 발전에 필요한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김상원 기자 sangwonds@4-h.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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