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단위 선착순으로 참가신청 접수

한국4-H본부(회장 고문삼)는 학생4-H회원 및 4-H청년농업인의 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에 참가 의향이 있는 시군 단위 모집을 위한 공고를 한국4-H본부 홈페이지에 내고, 본격적인 신청 접수에 들어갔다.

청소년 진로나침반캠프
‘청소년 진로나침반캠프’는 기존 서울현장체험학습에 진로개발 프로그램을 접목해 2017년 처음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중·고등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박 3일로 진행되는 이 캠프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 40명과 지도자 5명 등 45명으로 운영된다. 게임을 통한 자기이해, 직업 탐색 및 진로 현장조사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를 설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4-H청년농업인 미래농업아카데미
최근 농업 부문에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4-H청년농업인 미래농업아카데미’는 우리 농업을 이끌어갈 인재로 자리 잡기 위한 핵심 역량을 배양한다.
이 프로그램은 회당 20~3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전문농업경영인으로서 필요한 역량을 갖추기 위해 특강, 회의진행법 실습, 농산물 유통과 마케팅 트렌드 분석을 통해 미래농업을 예측해보는 팀 프로젝트활동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각 교육프로그램 지역에서 예산을 투여하고 한국4-H본부 교육 전문인력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모집 단위는 시군별로 신청할 수 있으며, 여러 시·군이 연합해서 참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서를 접수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4-H본부 전략사업부(02-440-1614,1637)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원 기자 sangwonds@4-h.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