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15 격주간 제895호>
글로벌 리더십 함양한 ‘4-H 대만 문화체험연수’
지난 1월, 한국대표단 10명 파견



한국4-H본부(회장 고문삼)가 대만4-H국제교류협회와 공동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2019년 KT4-H 대만 문화체험연수’가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실시됐다.〈사진〉
겨울방학을 이용해 열흘 동안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중·고등학교 청소년 8명을 비롯해 4-H지도자를 포함한 인솔지도자 2명 등 10명이 참가해 대만 현지의 생활양식을 경험하며 국제적 견문을 넓히고 돌아왔다. 2017년 처음 선보인 4-H 대만 문화체험연수는 올해로 3회째이다.
대만4-H 기관 방문에 이어 현지 오리엔테이션으로 첫 날 공식 일정을 마친 연수단은 초청가정으로 흩어져 학교4-H 과제활동 현장견학, 역사유적지 탐방, 문화명소 견학 등 저마다 각기 다른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청소년 참가자들은 같은 성별 및 또래 청소년이 있는 대만 가정에 두 명씩 짝을 지어 홈스테이를 하면서 대만의 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유성용 울산 무룡초등학교 4-H지도교사는 “대만과 한국의 청소년들이 가깝게 지낼 수 있는 대표적이고 모범적인 프로그램”이라며 “대만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련사진 5면〉
김상원 기자 sangwonds@4-h.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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