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25일 사전교육 마쳐 … 미국 5개주 홈스테이 체험
4-H의 발상지 미국에서 한 달 동안 글로벌 리더십과 선진문화체험의 기회를 갖게 될 55명의 참가자들이 확정돼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한국4-H본부(회장 고문삼)는 지난달 24~25일 S4-H 미국파견 참가자로 확정된 청소년 50명과 지도자 5명을 대상으로 한국4-H회관에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4주 동안 실시되는 이번 S4-H 파견 프로그램은 미국 아이다호, 미시간, 일리노이, 켄터키, 택사스 등 5개 주(州)에서 진행된다.
파견대상자들은 영문 참가신청서 작성 방법, 미국 문화와 예절, 현지 연락체계, 안전관리 등 기초 정보를 제공받았다.
올해는 서울 동작구청과 MOU를 통해 청소년 10명이 동작구에서 선발되어 참가하게 돼 그 의미가 더 컸다.
States’ 4-H International(약칭 S4-H)는 20개 국가와 매년 1000명 넘게 청소년 교류사업을 하고 있는 미국 4-H국제교류사업 공식시행기관이다. 한국4-H본부는 States’ 4-H International과 업무제휴를 맺고 시행 첫 해인 2015년 청소년 20명과 지도자 2명 등 22명을 파견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뒤이어 16년에 36명, 17년 43명, 18년 42명 등 지난 4년 동안 총 143명이 S4-H 미국파견 프로그램을 다녀왔다.
김상원 기자 sangwonds@4-h.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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