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농촌체험활동 전문가 120여명 양성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곽영호)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2회에 걸쳐 창의적 체험활동 전문가 120여명을 양성했다고 밝혔다. 도농업기술원은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고 농촌 자원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창의적 체험활동지도사 2급 자격과정’을 개설한 바 있다.
총 32시간으로 이뤄진 이 교육과정은 인성교육과 창의교육 실현, 체험학습 프로그램 기획 및 개발, 강의기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경영체들은 자격증 취득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인성을 함양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창의적 체험활동 기본 지도역량을 갖추게 되어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자유학기제, 자유학년제 그리고 진로체험활동 등을 농촌체험활동과 접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다.
학교뿐만 아니라 농촌을 찾는 도시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농촌관광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긍정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