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15 격주간 제891호>
생활개선회 60주년 기념식 개최
지난달 29일 서울 코엑스서 열려

생활개선회 60주년 기념식이 지난달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회장 김인련)는 지난달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함께 이룬 생활개선 함께 여는 미래농업’이라는 주제로 전국 회원과 관계공무원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개선회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사진〉
김인련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생활개선회는 1958년 생활개선구락부로 시작해 절미운동, 농번기탁아소 운영, 균형식 섭취 장려, 주거환경개선, 농촌여성일감갖기사업, 농산물가공·창업활동 등을 통해 국가 농업발전과 여성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고 그간의 성과를 소개했다.
김 회장은 이어 “앞으로 생활개선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하는 미래 농업기술의 학습조직체로 발전을 거듭해, 새로운 직업교육훈련과 농업인 복지의 주체로서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여성농업인의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지만 이에 대한 정책적 배려는 부족했음을 느꼈다”면서 “지난 11월 1일 국회 대토론회에서 언급됐던 여성농업인의 지위·권익·역량 향상을 위해 연구·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유공자에 대한 정부 훈·포장, 생활개선회 역사기록물 60년 경진대회 수상자, 여성농업인스타상 등의 시상과 다양한 전시 및 홍보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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