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15 격주간 제891호>
2018년 한국4-H신문을 장식한 주요 활동
다사다난한 2018년을 돌아보며 한국4-H신문에 게재된 중요한 기사들을 중심으로 지난 한 해의 활동을 정리했습니다.
전국의 4-H회원과 4-H지도자 그리고 4-H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늘 힘이 되어주신 모든 분들과 손을 맞잡고 숨가쁘게 달려온
지난 1년을 사진과 함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편집자 주 -


1. 한국4-H활동 시책 개정 (제869호, 18.1.15)
2018년도 가장 큰 변화로는 바로 ‘한국4-H활동 지원 기본시책’ 개정을 꼽을 수 있다. 개정 시책에서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4-H운동의 새 비전으로 ‘지·덕·노·체4-H이념을 실천하는 창의융합적 미래인재 육성으로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을 제시했다.
아울러 새 비전을 바탕으로 △청소년 및 대학생, 청년농업인 등 4-H회원별 육성목표 마련 △4-H회원 활동 연령 확대 등을 주요 골자로 담고 있다.
 
2. 한국4-H본부 고문삼 회장 선출 (제872호, 18.3.1)
한국4-H본부 제25대 집행부 출범으로 한국4-H활동 주관단체로서 4-H운동의 중흥을 이끌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
지난 2월 27일 서울 강동구 한국4-H회관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고문삼 후보가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부회장에 유영철(전 충청남도4-H본부 회장)·이기양(전 경상북도4-H본부 회장), 감사에는 전병설(강원도4-H본부 감사)·황영선(전 울산광역시4-H본부 회장) 지도자가 각각 당선됐다.
 
3.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4-H후원회장으로 위촉 (제874호, 18.4.1)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한국4-H본부 후원회장으로 위촉돼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미래의 주역이 될 4-H청소년과 4-H청년농업인 육성에 뜻을 함께 했다.
4-H회원 출신인 김홍국 회장은 어려서부터 영농과제학습으로 닭과 돼지를 기르면서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 신화를 일군 입지전적인 인물로, 하림그룹을 축산 및 식품 분야를 대표하는 글로벌기업으로 성장시킨 4-H의 롤모델로 통한다.
 
4. 변화의 시대, 대학4-H에 활력 불어넣을 때 (제877호, 18.5.15)
한국4-H운동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4-H회원을 발굴·육성하고 긍정적 사회 변화에 기여하는 대학4-H활동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변화의 움직임이 있었다.
전국 대학4-H 리더십캠프(2회), 4-H중앙야야교육 및 주요 교육 사업 진행요원 참가 등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대학4-H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5. 청년일자리 정책토론회 (제875호, 18.4.15)
한국4-H중앙연합회(회장 최병문)는 지난 4월 국회에서 농업·농촌 분야에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우리 농업이 나아갈 비전과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청년일자리! 청년농업인이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란 주제로 개최된 이번 정책토론회는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전국의 4-H청년농업인 70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6. 전국 4-H지도교사 워크숍 개최 (제877호, 18.5.15)
‘전국 4-H지도교사 워크숍’이 지난 4월 28·29일 대구 팔공산온천관광호텔에서 전국 4-H지도교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됐다.
교육과 사례발표 등을 통해 지도교사로서 청소년 육성에 대한 핵심가치를 나누고 바른 청소년 육성을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7. 전국학생4-H연합회 출범 (제878호 18. 6.1)
지난 5월 19·20일 KT&G 상상마당(충남 논산)에서 열린 ‘2018년 전국학생4-H연합회 중앙위원 리더십캠프’에서 총회를 통해 전국학생4-H연합회 회장단을 선출하며 새로운 출범을 알렸다.
뜨거운 경쟁을 통해 회장에 김성진 회원(경기 삼일상업고), 남부회장에는 김성준(충남 서일고), 여부회장에는 박상선(대전 중일고), 감사에는 김태풍(충남 아산전자기계고) 김혜림(경북 경주여자정보고) 회원이 선출됐다.
 
8. 전국 4-H육성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제881호 18.7.15)
지난 5월 11·12일 경북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중앙 및 지역4-H핵심지도자가 참가한 가운데 ‘2018년 전국 4-H육성지도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기반의 4-H조직 강화를 위해 시군4-H본부 회장 등 핵심지도자를 대상으로 올해 개정된 4-H활동지원시책에 따른 4-H운동의 정체성과 방향, 지도자의 역할 등 4-H핵심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9. 농협재단 협력, 농촌청소년 리더십캠프 추진 (제882호 18.8.1)
글로벌시대를 살고 있는 농촌지역의 청소년들이 자존감을 높이고 훌륭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농협재단(이사장 김병원)과 한국4-H본부(회장 고문삼)가 손을 맞잡고 ‘농촌청소년 리더십캠프’를 추진했다.
지난해 4-H 고유의 경험학습과 체험활동이 녹아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리더십과 자존감 향상, 진로체험 등 청소년 역량 개발에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나 올해도 캠프를 이어가게 됐다.
 
10. 여름 맞아 4-H국제교류활동 시즌 개막 (제882호 18.8.1)
여름방학을 맞아 4-H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발산하고, 글로벌리더십과 도전정신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국제교류활동이 추진됐다.
S4-H 청소년 미국파견, KT (Korea-Taiwan) 대만청소년 초청연수, 4-H국제교환프로그램(IFYE), 사제동행 해외그린배낭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 개발의 기회를 제공했다.
 
 11. 서울현장체험학습의 업그레이드 버전, 청소년 진로나침반캠프 (제882호 18.8.1)
 
 청소년‘진로 개발(Career Development)’에 초점을 맞춰 ‘서울현장체험학습’의 커리큘럼을 재구성해 기획된 ‘청소년 진로나침반캠프’가 새롭게 추진됐다.
진로를 고민하는 중·고등학생들에게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스스로 답을 구해보고 길을 찾아가는 활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엮어 짜임새 있게 배치해 참가한 청소년 및 지도자로부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12. 안전한 먹을거리 환경조성 힘써 (제883호 18.8.15)
 
 2019년부터 모든 농산물에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가 적용됨에 따라 농업인의 제도 이해를 높여 안전한 농산물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한 ‘2018 안전한 먹을거리 환경조성 위탁교육’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의 지원을 받아 추진했다.
올해 지역4-H본부와 연계 추진하여 4,000여명의 농업인들에게 PLS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성과를 올렸다.
 
 13. 4-H중앙야영교육 (제884호 18.9.1)
 
 전라북도 완주에 울려 퍼진 젊은 4-H회원들의 힘찬 함성이 연일 맹위를 떨치던 폭염의 기세마저 잠재웠다. 4-H회원들의 대축제인 ‘2018 4-H중앙야영교육’이 지난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500여명의 4-H회원과 지도자가 참가한 가운데 전북 완주군 무궁화 오토캠핑장에서 개최됐다.
특히 4-H활동지원 시책이 개정됨에 따라 올해엔 학생4-H회원을 중심으로 한 연령대에 맞는 활동으로 야영의 본 뜻을 되살리고, 대학4-H회원과 청년회원이 한데 어우러져 그 의미를 더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할 만하다.
 
 14. 국회서 민주주의를 배우다, 전국 학생 모의국회 (제888호 18.11.1)
 
 청소년의 눈으로 더 나은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4-H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의 역사와 발전상을 간직한 국회를 찾았다. 학생, 교사, 학부모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월 19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2018 전국 학생 모의국회’를 개최했다.
전국학생4-H연합회 임원들은 7만여 청소년들을 대표해 이번 모의국회에서 도출한 의견서를 우리 사회를 발전시키는 좋은 정책들로 입안시켜 줄 것을 건의하며 윤호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에게 전달했다.
 
 15. 세계식량안보회의 4-H청소년대사 파견 (제888호 18.11.1)
 
 이범현 전국대학4-H연합회 직전회장(서울대)이 지난 11월 이탈리아 로마 FAO(유엔식량농업기구)본부에서 FAO 세계식량안보 45차 회의에 세계4-H청소년대표로 참가했다.
이번 FAO주관 식량안보회의는 글로벌4-H네트워크 이사회의 추천을 받아 이범현 직전회장을 비롯 미국, 캐나다, 아르헨티나, 덴마크, 탄자니아,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세계4-H청소년대표 7명이 4-H청소년대사로서 참가하게 됐다.
 
 16. 메이커 프로젝트 (제889호 18.11.15)
 
 현시대에 맞춘 창의융합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방법인‘메이커 프로젝트’를 접목한 ‘메이커 프로젝트 경진’이 4-H회원 뿐만 아니라 일반 청소년들도 참여할 수 있는 오픈경진으로 펼쳐졌다.
지도교사를 대상으로는 메이커 프로젝트를 주제로 ‘전국 4-H지도교사 창의융합 현장연구대회’가 추진돼 메이커 프로젝트가 4-H활동에 적용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발굴하는 계기가 됐다.
메이커 프로젝트로 진행된 2건의 사업은 각 대상(1위)이 처음으로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됐다.
 
 17. 제20회 한국4-H대상 (제890호 18.12.1)
 
  전국에서 4-H활동이 우수한 회원과 지도자를 선발해 시상하는 ‘제20회 한국4-H대상 시상식’이 지난 11월 22일 서울 강동구 한국4-H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이 수여되는 영예의 대상에 청년4-H회원 부문은 박제성 충북 증평군4-H연합회 부회장이, 학교4-H회 부문은 충남 태안 안면고등학교4-H회에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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