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H지방경진대회서 회원 및 지도자 39명 수상
올해 4-H지방경진대회에서 이문환 강원도4-H본부 회장과 주정민 경기도4-H후원회 이사가 산업포장을 받았다.
4-H활동을 통해 농업 및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한 4-H회원 및 지도자 39명이 정부포상을 비롯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과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문환 회장은 54년 동안 4-H회원과 지도자로 활동해오고 있다. 청년4-H회원 확보에 힘써 스타농부 발굴, 품목네트워크 구축, 성공모델 브랜드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강원도4-H소식지 발간, 4-H홍보물 특별제작, TV방송 등 4-H홍보를 통한 조직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였다.
4-H지도교사 양성, 우수학생 장학금 지원(년 250만원), 4-H조례 제정 및 발전기금 조성 등 미래농업 리더 양성을 기반 기반구축에도 힘써왔다. 특히, 전국에서 첫 번째로 4-H평생회원에 가입해 자발적인 후원모금운동의 선봉에 섰을 뿐만 아니라 유니세프 및 홀트아동복지회 등 24개 단체에 30년 동안 기부를 이어와 4-H정신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주정민 이사는 1995년 대학4-H회 가입을 시작으로 지역단위 4-H활동을 거쳐 24대 한국4-H중앙연합회장을 역임하는 등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주위의 신망을 얻고 있다. 순환농법을 통한 친환경농업 실천,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농협대학 최고경영자과정 이수 등 과학영농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명품쌀 브랜드화 및 인근 농가와 협력해 고품질 쌀 생산단지를 조성하는 등 상생의 농업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탄탄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쌀소비 촉진을 위한 가공식품 개발과 미국, 일본 등 해외수출시장 개척 등 성공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아울러 노인복지회 기부활동 등 나눔과 선행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돌보며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정부포상은 모두 11명으로 포장 2명, 대통령 표창 4명, 국무총리 표창 5명이다. 이를 살펴보면 4-H회원 2명, 4-H지도자 3명, 4-H지도교사 2명, 4-H지도공무원 2명, 4-H연합회 전직임원 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와 함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9명,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19명이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