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01 격주간 제890호>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창립31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날 성황리 개최


국내 농업 수호와 농업현장을 대변하는 정책 수립, 농업인의 권익 향상에 주력해 온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김지식)가 창립 31주년을 맞아 기념식 및 후원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사진〉
지난달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열린 행사는 농업과 농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온 한농연의 활동을 지원하고 격려한 정치권과 농업관련 단체 등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한농연의 새로운 도약을 결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정운천 바른미래당 의원, 정인화 민주평화당 의원,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한농연 역대회장, 각 도회장 및 회원, 농업계 인사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지식 한농연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최근 불거진 최저임금인상, 내년도 시행 예정인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폭염·가뭄 등 기후변화 대응, FTA에 대응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등 다양한 현안을 해결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며 “그러나 한국농업의 자존심인 한농연이 앞으로 국민농업으로 나가도록 함께할 것이며, 7,000만 통일시대를 맞는데 작은 역할을 하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개호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농업현장의 최대 관심사 중의 하나인 쌀 목표가격은 당정협의를 통해 19만6,000원으로 결정했으며, 국회에서 이 가격을 기준으로 논의하게 될 것”이라며 “내년에 시행될 PLS와 관련해서는 식약처와 단속보다 계도에 초점을 맞추도록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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