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01 격주간 제890호>
[농촌진흥기관 소식]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다육식물 생장조정제 활용기술로 수출농가 지원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대경)는 수출 유망품목인 다육식물의 상품성 유지를 위해 농촌진흥청, 충북도농업기술원, 영남대학교와 공동연구로 추진하는 ‘다육식물 수출 애로사항 개선 및 실용화 기술개발’을 통해 수출농가에 현장기술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다육식물은 2015년 수출액이 185만 달러로 최근 아시아권 국가로 수출이 활발하며, 2014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으로부터 대중국 5대 수출 유망품목으로 선정됐다. 다육식물은 2012년에 중국에 처음 수출된 이후 수출국이 일본, 대만 등 6개국으로 확대됐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수출용 다육식물의 상품성 유지를 위한 생장조정제 활용기술 개발과 품질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위 공동연구를 지난해부터 추진 중이며, 서울시, 청주시, 용인시 등 다육식물 수출농가 3개소에 생장조정제 처리 및 고온기 재배방법을 기술지원하고 있다.
일본 수출 다육식물에 대해 생장조정제(빈나리)처리 기술지원을 통해 고온기 도장을 억제하여 품질 향상을 하고 있으며, 여름철 장마기에는 깍지벌레 방제방법 기술지원 및 광 조절(차광막 55%)을 통한 다육식물 색깔 유지를 위한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생장조정제 안전처리방법 가이드를 제작해 11월말부터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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